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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중국 비공개 시범 테스트 실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6-16 14:55:42
왕진화 기자

오는 22일부터 2주간 중국 테스트 진행…정식 출시 전 게임성 점검 박차

[사진=넥슨게임즈]
[사진=넥슨게임즈]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중국 지역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Beta Test, CBT)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2일부터 7월5일까지 약 2주일간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 인원에 제한은 없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021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한국, 북미 등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일본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게임은 물론 코믹북,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굿즈 등 게임 외적인 콘텐츠 및 상품도 호평 받으며 서브컬처 지식재산권(IP)으로서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메인 스토리 ‘대책위원회 편’과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대결하는 ‘총력전’을 포함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40종 이상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총괄 PD는 “블루 아카이브를 중국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테스트를 통해 중국 이용자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 아카이브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약 260만명에 달하며, 지난 3월31일 공개한 프로모션 비디오(Promotion Video, PV) 누적 조회 수는 430만건을 돌파했다.

한편 이번 테스트는 블루 아카이브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상하이 로밍스타(Shanghai Roaming Star Co., Ltd)’가 진행한다. 상하이 로밍스타는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 일본, 북미지역 퍼블리셔인 ‘요스타’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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