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넷이즈게임즈가 캐나다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넷이즈게임즈는 캐나다에 새로운 게임 스튜디오 ‘배드브레인 게임스튜디오’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및 퀘벡주 몬트리올에 자리한 신설 스튜디오에서는 스토리 중심 액션 어드벤처 신작 시리즈가 개발되고 있다. 해당 게임은 1980년대 컬트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모험과 공포 성향 오픈월드 장르다. ‘언리얼엔진5’ 기반 멀티 플랫폼 환경을 제공한다.
넷이즈게임즈는 신규 스튜디오를 통해 캐나다 게임 개발 산업 진출을 확대하고, 캐나다 창작자와 협력해 다채로운 게임 경험을 글로벌 이용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새로운 스튜디오는 션 크룩스가 이끈다. 배드브레인 게임스튜디오에는 ▲와치독스 3부작 ▲파 크라이 2 ▲저스트 댄스 등 인기 게임을 제작한 개발자가 소속됐다.
사이먼 주 넷이즈게임즈 글로벌 투자 및 파트너십 담당자는 “배드브레인 게임스튜디오를 새가족으로 맞고, 캐나다에서 자사 존재감을 높이게 됐다”며 “신설 스튜디오를 통해 넷이즈게임즈는 캐나다 현지 인재를 양성하고, 플레이어에게 사랑받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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