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DLC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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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DLC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5-22 13:27:40

이학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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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의 DLC(추가 다운로드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열린 DLC 프리뷰 이벤트에서 스크린샷 및 일러스트, 가격 정보와 함께 처음으로 소개됐다.

약 11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은 게임 내 지역 '낯선 숲'에서 시작돼 '크라트 동물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담겨있다. '제페토의 인형'은 황폐해진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몬스터와 보스를 상대로 맞서 싸우며, 신규 무기를 활용한 화려하고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신규 보스 '비통에 눈먼 유적 수호자', '카니발', '제트' 총 3개의 스크린샷과 신규 일러스트 3종 '베로니크', '클라우스와 스프링', '알리도로'가 소개됐다. 다만 해당 콘텐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서곡의 출시에 맞춰 본편 P의 거짓의 업데이트 계획도 밝혔다. 먼저 난이도 설정이 추가된다. 이용자들이 게임의 스토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나비의 인도'와 '깨어난 인형' 옵션이 추가된다. 본편의 기존 난이도는 '전설의 스토커' 설정으로 제공된다.

또한 본편 업데이트를 통해 '보스와 재대결' 콘텐츠 2종이 도입될 예정이다. 보스와 재대결 콘텐츠는 '전투의 기억'과 '죽음의 행진' 2종으로 구성됐으며, 엔딩을 하나 이상을 감상한 뒤, 게임 내 '호넬 크라트'에서 즐길 수 있다. P의 거짓: 서곡에서 클리어한 신규 보스들도 해당 콘텐츠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전투의 기억은 이용자가 이전에 처치한 보스들과 다시 대결할 수 있는 콘텐츠이며 총 5단계 난이도로 구성됐다. 죽음의 행진은 체력과 아이템 사용이 제한된 상태에서 보스들과 연속으로 싸우는 도전 콘텐츠로, 이용자들은 최소 3명의 보스를 선택해 진행하게 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게임 플레이 영상은 P의 거짓: 서곡이 선사할 새로운 재미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됐다"며, "출시를 앞둔 P의 거짓: 서곡이 본편의 서사를 확장하고, 플레이 경험에 깊이를 더할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P의 거짓: 서곡은 올해 여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2만9800원이다. 본편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로, 전작에서 진행된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과정이 담겨있다. 게임 내 '전설의 스토커'라 불리는 '레아'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본편 경험자 기준 약 15~20시간의 플레이타임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