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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이용자 만난다”…엔씨소프트, 지스타 BTC관 참가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을 통해 8년만에 이용자를 만난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국제 게임 박람회 지스타2023 소비자와 거래(BTC)관 신청을 완료했다.

엔씨는 지난 2015년 열린 지스타2015 BTC관에서 진지점령게임(MOBA) ‘엠엑스엠(MXM)’를 선보인 것을 끝으로 8년간 BTC관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기업 간 거래(BTB)관 행사에는 인디 게임 지원 사업과 관련해 꾸준히 참석해 온 바 있다.

앞서 엔씨가 향후 ‘LLL’ ‘프로젝트M’ ‘프로젝트G’ 등 굵직한 신작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만큼, 올해 지스타2023에서 해당 타이틀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 부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LLL은 3인칭 슈팅(TPS)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가 결합된 PC·콘솔 게임으로 내년 중 출시 예정이다. 프로젝트M은 엔씨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장르 신작이다. 프로젝트G는 엔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실시간전략(RTS) 장르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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