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나노종합기술원(나노종기원)이 새 수장을 맞이한다.
4일 나노종기원은 박흥수 연세대 연구교수<사진>를 7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지난달 30일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은 사항을 결정했다. 신임원장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6년 4월4일까지 3년이다.
박흥수 신임원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 학·석사를 거쳐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연구원, DB하이텍 부사장, 연세대 연구교수,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나노종기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조직으로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12인치(300mm) 반도체 테스트베드 운영을 시작하면서 제품 분석 서비스,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본격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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