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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네오플, 서울·제주 지역 전 직군 공개채용…다음달 16일 마감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넥슨 자회사 네오플에서 새로운 인재 발굴에 나선다.

네오플은 다음달 16일까지 서울·제주 지역 전 직군에 걸쳐 대규모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게임그래픽 ▲게임기획 ▲게임사업 ▲프로그래밍 ▲멀티미디어 ▲웹 등이며,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경력·학력·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근무지는 제주와 서울로 나뉜다.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라이브 서비스와 신작 ‘던전앤파이터모바일’로 이름을 알린 네오플은 이번 공개 채용으로 게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로젝트 오버킬’ ‘프로젝트 AK’ 등 차기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낸다.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네오플은 지원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는 등 서류 전형을 간소화했다. 서류접수 이후 서류 심사, 사전과제, 비대면 면접 및 온라인 인성 검사를 거쳐 오는 6월 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네오플은 인재 영입을 위해 사내 복지 제도도 대폭 확대했다. 제주 본사에서는 도외 지역에서 오는 임직원을 위해 주거 및 항공권 지원 범위를 확대를 비롯해 단체상해보험 대상 확대, 경조사지원제도 강화 등 혜택 폭을 넓혔다. 아울러 유연근무제, 복지포인트, 3년 단위 근속 휴가, 사내 어린이집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장민석 네오플 인사팀장은 “네오플에서는 오랜 기간 쌓아온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제나 새롭게 도전할 기회가 열려 있는 곳”이라며 “여정을 함께할 동료들의 합류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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