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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협회,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정책, 환영”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정호영)는 정부가 발표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6대 분야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디스플레이 첨단기술 개발과 투명, 확장현실(XR) 등 신시장 창출에 대한 정책이 포함되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정부는 지난 3월15일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협회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첨단 기술인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대규모 기술개발(R&D) 지원정책이 예정됨에 따라 이번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이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수요시장이 가전, IT 산업 중심에서 최근 모빌리티, XR 등 미래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이번 육성전략에 투명, XR, 차량용 디스플레이 3대 신제품에 대한 실증․시범 사업도 포함돼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용한 미래 신시장 창출을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은 미래시장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선제적인 정책으로서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이 앞으로도 세계 강국의 면모를 지속 유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정부 결정에) 발맞춰 디스플레이협회도 ‘K-디스플레이 플랫폼’ 프로젝트를 통해 초격차 미래기술 선점 및 융합 신산업 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튼튼한 소부장 생태계가 구축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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