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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재고관리, WMS시스템 도입"…본푸드서비스, 용인 물류센터 확장 이전

- 기존 대비 두 배 규모로 ‘식자재 유통망 강화’
- 향후 전국 3자물류 및 급식 사업장 식자재 공급 목표로 ‘경기·충남·경상·전라’ 4개 거점 강화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본푸드서비스가 식자재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경기 용인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지난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준공식은 본푸드서비스 임미화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 협력업체 ㈜트러스트, 디앤아이플러스, 이앤드림건축사무소, 제이에이치컨설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물류센터 및 관리동 안내,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확장 이전은 본푸드서비스의 주요 사업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본우리집밥), 컨세션 사업(푸드가든) 간 유통 경쟁력 기반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으로, 준비 1년여 만에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큰 부지의 물류센터로 완전 이전하게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물류 관리 효율성 향상과 전국 유통망 강화에 중점을 둔 만큼 물류센터 관리·운영에 필수적인 물류관리시스템(WMS)을 도입함으로서 재고의 실시간 관리 및 선입 선출 등 물류 관리의 정확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물류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레이아웃으로 설계됐으며,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본푸드서비스는 ▲경기 용인 ▲경남 창녕 ▲충남 논산 ▲전남 장성 등 4개 물류센터 거점으로,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 전국 가맹점 식자재 납품에서 나아가 향후 단체급식과 컨세션 사업장 식자재 공급을 목표로 전국 단위의 원활한 식자재 공급 시스템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본푸드서비스 양재영 본부장은 “본푸드서비스의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에서 공급 역량 강화 및 고객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 꾸준한 외연 확장과 내실화의 결실로, 메인인 ‘용인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했다”며 “동시에 새로 도입한 WMS와 콜드체인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유통·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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