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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워’ 공개…“원작보다 전투 요소 두드러져”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이 활용된 신작이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12일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아키에이지워’를 최초 공개하고, 공식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영상과 이미지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아키에이지워는 지난 2013년 출시된 PC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아키에이지 제작사인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개발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전쟁 콘텐츠를 포함한 전투 요소가 원작 대비 더욱 강조된다. PC와 모바일 등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 게임에선 필드전 및 해상전, 세력 간 공성전과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키에이지워 BI 콘셉트는 ‘피의 소용돌이’다. 원작 심볼 디자인을 유지하되 한층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게임 성향이 반영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워는 글로벌 2000만명에게 사랑받은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코어 MMORPG로, 시장에 색다른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선보일 계획”이라며 “상세 정보가 담긴 티저 페이지를 이달 중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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