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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중세 판타지 ‘던전 오브 나흘벅’, 한국어 버전 출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이용자가 한국어화를 염원했던 게임이 출시됐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프랑스 인디 게임 개발사 아티팩트 스튜디오의 코믹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오브나흘벅:혼돈의아뮬렛’(이하 던전오브나흘벅) 한국어 버전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던전오브나흘벅은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빠졌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턴제 던전 탐험 RPG다. 전통적인 중세 판타지 게임에 주로 등장하는 레인저, 엘프, 드워프, 바바리안, 마법사, 오우거, 도적이 게임 내 코믹하게 그려졌다.

이 게임은 프랑스 작가 존 랭이 창작한 동명의 오디오 코미디 드라마를 원작으로 삼는다. 이용자는 각 캐릭터 고유의 스킬 트리를 활용, 능력과 장비를 업그레이드시키며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원작 바탕의 스토리라인과 다양한 사이드 퀘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스토브인디는 던전오브나흘벅 이용자와 협력, 개발한 공식 한국어 버전에 지난 여름 출시된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DLC)3까지 추가해 출시했다.

한편, 스토브인디는 출시 기념 ‘스토브는 한글이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던전 오브 나흘벅 DLC가 포함된 컬렉션 에디션을 구매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게임 일러스트가 포함된 티 코스터를, 컬렉션 에디션 구매자 중 10명을 추첨해 게임 일러스트가 그려진 머그컵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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