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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첫 인디게임 시상식 ‘2022 스토브인디 어워즈’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스토브인디가 지난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인디게임 시상식을 개최한다.

스마일게이트스토브(대표 한영운)는 우수한 인디 게임을 선정하는 ‘스토브인디 어워즈 2022(이하 스토브인디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플랫폼 가치를 함께 만든 인디게임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사랑과 기대를 받는 게임을 선정하기 위해 해당 시상식을 계획했다는 설명이다.

스토브인디 어워즈의 총 상금은 1800만원이며, 시상 부문은 스토브인디에 출시한 게임인 ‘스토브인디’ 부문과 타 플랫폼에서 출시됐거나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인 ‘워너비’ 부문 두 개다.

먼저 스토브인디 부문은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스토브인디에 유료 출시된 국내외 PC 인디 게임 모두가 자동으로 심사 대상에 오른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들에 의해 선정되며 최종 선정작에는 상금 지급과 더불어 스토브인디에서 직접 마케팅을 지원한다.

워너비 부문은 올해 1월1일부터 10월28일 사이 타 플랫폼에 유료 출시됐거나 현재 개발 중인 국내외 PC 인디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스토브인디와 마찬가지로 전문 심사위원들에 의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선정작은 상금을 받게 되며, 스토브인디에 출시할 경우 600만원 상당 출시 프로모션(미니멈 개런티, 마케팅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오는 28일까지 워너비 부문 출품작을 모집한다. 다음달 중 모든 후보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 12월18일 최종 수상작을 공개하며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스토브인디 어워즈 시상식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에서 개최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Burning Beaver) 2022’ 중 진행된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스토브 대표는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와 창작자를 지원하고 인디게임 활성화를 위해 이번 스토브인디 어워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시상식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인 버닝비버에서 진행되는 만큼 인디게임 개발사와 참관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어워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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