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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온-호두에이아이랩, AI 모델 자동 생성 솔루션 선봬

- AI 반도체 ‘X220’ 기반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사피온과 AI 학습 플랫폼 업체 호두에이아이랩이 손잡았다.

5일 사피온(대표 류수정)은 호두에이아이랩(대표 이정우)과 지난 4일(현지시각)부터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비전 2022’에서 AI 모델 자동생성 및 학습솔루션 ‘오토트레이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비전 2022는 세계 최대 머신비전 전시회다. 오토트레이너는 사피온이 개발한 AI 반도체 ‘X220’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양사에 따르면 오토트레이너는 AI 반도체 교체로 정확도는 유지하면서 51%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

두 회사는 지난 8월 기술개발 관련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향후 국산 AI 반도체 사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기반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정무경 사피온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호두에이아이랩과 기술협력을 통해 사피온 AI 반도체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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