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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러시아 철수…매출 2% 영향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미국 반도체제조업체 엔비디아가 러시아 사업을 완전히 접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엔비디아가 러시아에서 사업을 철수한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러시아 현지 사무실 운영을 중지하고 현지에 체류‧거주하는 직원과 그 가족들 재배치할 예정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8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지난 3월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전면 제재를 시행하면서 엔비디아는 러시아로 제품 출하와 판매를 중단한 상태였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콜레트 크레스는 러시아가 매출의 2%정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반도체제조업체인 산타클라라도 러시아 현지 사업을 끝내고 직원들을 다른 국가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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