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가 뜨면서 국내외 기업은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는 추세다. 우리나라에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 움직임이 눈에 띈다. 해외에서는 퀄컴 메타 엔비디아 등이 칩 개발에 돌입하거나 협업하는 등 분주하다.
이 과정에서 관심을 끄는 건 AI 반도체다. 메타버스 수준의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고성능 칩이 필수적이다.
AI 반도체로는 신경망프로세서(NPU), AI 가속기 등이 있다. NPU는 뇌신경을 모방해 신경세포가 신호를 전달하는 과정을 반도체에 적용한 제품이다. 연산, 학습, 추론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AI 가속기는 데이터센터 등에서 CPU를 보조하거나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메타버스 영역을 넓혀줄 제품들이다.
오는 2030년에는 AI 반도체가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40% 내외를 차지할 전망이다. 업계에서 AI 반도체는 ‘게임체인저’로 꼽는 이유다. 결과적으로 메타버스 존재가 AI 반도체의 가파른 성장을 이끄는 셈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퓨리오사AI 사피온코리아 딥엑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모빌리트 리벨리온 등 반도체 스타트업이 AI 반도체 개발에 적극적이다. 정부 차원에서도 AI 반도체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향후 5년간 1조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전문인력 7000명 양성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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