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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된 정육각·초록마을, 논현동 두산빌딩으로 사옥 이전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다음달 강남구 논현동 두산빌딩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유기농 식품 유통사 초록마을도 같은 곳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 4월 정육각은 초록마을을 인수한 바 있다.

대상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다. 정육각은 이 중 4개 층을 임대해 사용할 계획이다.

정육각은 정보기술(IT) 기반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유통 및 물류 단계를 내재화한 신선식품 이커머스다. 작년 연매출 400억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신논현역 인근으로 사옥을 옮긴 지 약 2년 만에 사세 확장에 따라 이전을 결정했다.

제조부터 물류까지 단계를 수직계열화 한 정육각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구성원들이 함께 협업하고 있다. 신규 사무실은 각 구성원들에게 특화된 사무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크기 세미나실 및 라운지를 갖춘다. 제품 개발 및 촬영을 위한 공간도 마련한다.

초록마을 임직원들은 현재 입주 중인 공간이 정리되는 대로 이전을 추진한다. 이르면 10월 내 정육각 포함 약 300명 임직원이 같은 공간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정육각 측은 “정육각과 초록마을 구성원들이 한 곳에서 근무하며 하나의 팀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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