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바로고가 배달기사 사고 처리를 돕기 위해 손해사정사 중개 플랫폼과 손 잡았다.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는 손해사정 플랫폼 RED 운영사 아르코와 ‘이륜차 사고 안심케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이륜차 사고 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배달기사가 전문 독립 손해사정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손해사정 컨설팅을 지원한다.
RED는 사고유형별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선택한 전문 손해사정사와 연결해준다.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인 손해액 및 보험금 산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바로고와 아르코는 주유 상품권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바로고 배달기사 전용앱 내 커뮤니티 ‘바로고 플레이’에 게시된 인터넷접속주소(URL)를 통해 손해사정사를 수임한 배달기사 선착순 100명에게 주유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바로고는 “이륜차 사고로 인해 손해액과 보험금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달기사가 안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업무 제휴”라며 “분야별 전문 손해사정사 선택이 가능한 만큼 배달기사 보험 관련 분쟁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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