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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SUV' 현대 싼타페 2023년식 출시… 가솔린 3252만원 부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20 10:47:28
박기록

현대자동차가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의 대표적인 중형 SUV인 싼타페는 2023년식 모델에서 주요 안전 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했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 사양을 기본화했다. 또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 램프를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사양으로 편성해 상품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1열·2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니쉬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운전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기존 싼타페 고객 선호 옵션 사양들을 한데 묶어 편성한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등을 기본으로 편성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T 모델 ▲익스클루시브 3252만원 ▲프레스티지 3478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667만원 ▲캘리그래피 4007만원이다.

가솔린 1.6T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3539만원 ▲프레스티지 3760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949만원 ▲캘리그래피 4284만원이다(2WD, 세제 혜택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는 "2023 싼타페는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성 강화로 국내 SUV 시장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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