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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데이터 인재발굴 위한 ‘빅콘테스트’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공공 및 민간기업의 데이터 활용 촉진 및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데이터분석 경진대회인 ‘제10회 2022 빅콘테스트’(이하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8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한다. 16개 빅데이터 플랫폼, 신한카드, LG유플러스, 핀다(finda), 와이즈넛, 제주관광공사,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데이터를 제공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포럼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어진 문제의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정답을 제시하는 데이터분석리그,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사업화·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리그로 구성된다.

세부 주제는 최근 사회적인 이슈 분야인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여행 등 키워드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화 및 서비스 발굴에도 초점을 맞춰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최우수상팀에게는 NIA 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총 6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마련됐다.

NIA 황종성 원장은 “민간기업에서 실제 활용되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흥미와 도전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빅콘테스트를 통해 발굴될 데이터 우수인재에게 데이터 전문기업의 취업 연계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 희망자는 빅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설명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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