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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메카로 다시 뜬다…창원시, 방산기업 전폭 지원

창원시에는 국내의 대표적인 방산 기업들이 집중돼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대규모 사업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지역에도 'K 방산' 특수 기대감으로 더욱 활기찬 모습이다.

창원시는 26일 한화디펜스, 현대로템,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창원산업진흥원과 '지역 방산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K방산 폴란드 수출에 따른 지역 방산 중소기업 참여 협력 ▲창원시와 진흥원, 시제품 제작·시험평가 지원을 통해 지역 방산중소기업 지원 ▲한화디펜스와 현대로템 등 체계기업, 중소벤처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소요품목 발굴 협조 ▲협의회, 적극적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 등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1년간 국내 K 방산 기업들은 호주, 중동, 폴란드 등 유럽 시장에 이르기까지 자주포, 미사일, 전차, 전투기 등 고부가치 영역에 걸쳐 대규모 사업을 수주했다. 이 중 K2전차, K9자주포 등은 창원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K 방산 제품이다.

창원시는 앞으로 첨단 국방과학기술 유치와 장비구축을 통한 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세계 방산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로드맵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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