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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비웹툰 ‘대공님의 애완 수인’, 중국 웹툰 플랫폼과 협업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조이시티 자회사 로드비웹툰이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칸과 연재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회사 로드비웹툰(대표 김준현)이 콰이칸(Kuaikan Comics)과 ‘대공님의 애완 수인’ 연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콰이칸은 월간 활성 이용자가 5000만명에 육박하는 중국 웹툰 플랫폼이다. 현재 여러 유명 작품을 서비스 중이며, 한국 웹툰 카테고리도 따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로드비웹툰은 다양한 유명 웹소설에 대해 미디어믹스를 선보인 노블코믹스 작가진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영상대학교에 위치한 별도 제작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작품 품질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로드비웹툰 김영진 이사는 “동명 인기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대공님의 애완 수인은 대공 로잘린과 수인 펜리르 사이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며 “한국 웹툰 인기가 높은 중국 지역에서 연재를 시작하는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공님의 애완 수인은 김지호, 시리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다. 대공 ‘로잘린 이드리스 아펠루덴’이 자신의 수인 노예에게 ‘펜리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펜리르’는 그녀를 인생 반려자로 여기며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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