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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드론' 시험비행 강화하는 아마존, "이번엔 텍사스에서"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아마존의 '프라임 에어' 배달 드론이 조만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저이라고 15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들이 전했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2013년부터 드론을 이용한 배달 계획을 수립한 이후, 매년 다양한 형태의 진화된 배달 드론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텍사스 주에서 관련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MK27-2'(사진)으로 명명된 육각형 모양의 배달 드론이 비행의 안정성을 확보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수년간 배달 드론의 기술적 진화, 안전성 확보 등을 증명하기위한 노력을 해왔다. 아마존은 지난 2019년 하이브리드 VTOL(수직이착륙) 기능을 갖춘 드론을 선보였으며, 이어 2020년에는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운행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물론 미국내에서 드론을 통한 배달은 여전히 충돌 위험 등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광범위한 상용화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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