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다쏘시스템은 미국의 조립 가구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캐비넷츠닷컴에 아이디어를 3D로 시각화할 수 있는 ‘주방 리테일 업체용 홈바이미(HomeByMe)’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캐비넷츠 닷컴(Cabinets.com)은 다른 이커머스 분야에서 쌓은 디지털 혁신 경험을 활용,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 플래닝 솔루션을 자사 온라인 웹사이트에 통합했다. 소비자는 다양한 주방 제품을 골라 실제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주방을 미리 직접 디자인해 선택할 수 있다.
캐비넷츠닷컴의 제프 로버트슨(Jeff Robertson) 회장은 “온라인 기업은 사용하기 쉬운 웹 기반의 사용자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홈바이미(HomeByMe)’ 솔루션의 사용의 편의성, 직관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우리는 홈바이비를 통해 최신 스타일과 트렌드로 주방을 디지털 방식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편리한 도구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캐비넷츠닷컴(Cabinets.com)은 주방 리테일 업체용 홈바이미(HomeByMe)’를 통해 소비자의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맞춤형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3D공간 계획, 자동화 및 인텔리전스 기능을 결합하여,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플래닝과 디자인 오류를 자동으로 표시하여 맞춤협 옵션의 정확성을 보장한다.
또한, 단 몇 초 만에 디자인을 제안할 수 있고 고객과의 협업도 가능하여 최신 제품과 가격을 보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도어 스타일, 색상, 액세서리를 제작하고 수정할 수 있으며, 필요와 예산에 따라 적절한 맞춤식 옵션을 선택,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예상되는 완성된 모양의 고품질 3D 렌더링을 토대로 더 빠르게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3D 체험은 회사의 웹사이트에서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다쏘시스템의 3DVIA 담당 최고경영자(CEO)인 빈센트 피코(Vincent Picou)는 “코로나 팬데믹은 시장과 소비자의 의사 결정 과정을 크게 변화시켰다. 소비자는 일상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테리어에 투자하고 가정용 가구의 이커머스는 뉴노멀이 되었다. 주방 및 욕실뿐만 아니라 홈데코 관련 업체는 고객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필요가 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