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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중간배당 추진…“주주환원정책 강화”

- 향후 이사회서 배당 규모 결정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에스에프에이가 주주친화정책 기조를 이어간다.

21일 에스에프에이(대표 김영민)는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스에프에이는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 향후 이사회를 통해 배당 규모와 지급 시기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영민 에스에프에이 대표는 지난 2월 열린 주주환원정책 강화 일환으로 중간배당 도입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2001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결산 배당을 지급해왔다. 30% 내외의 배당 성향을 지속했다. 지난해는 별도기준 영업실적 감소에도 현금배당 규모를 전년대비 22% 확대하기도 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이번 중간배당 도입은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는 목적뿐만 아니라 향후 실적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에프에이는 1998년 설립된 회사다. 디스플레이 장비 중심에서 2차전지, 반도체, 유통 관련 장비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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