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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X사업부 ‘산학협력’ 돌파구

- ‘제1회 MX 비전 데이’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위기 탈출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지난 10일 경기 수원디지털시티에서 ‘제1회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 비전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연구원이 참석했다. 5개 대학 22개 연구소 100여명 교수진과 연구원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들과 지난 1년 동안 차세대 모바일 기술을 연구했다. 이날은 시장 동향과 MX시업부 전략을 공유했다.

삼성전자 노태문 MX사업부장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개방성(Openness)’을 통한 핵심기술 확보와 우수 인재 양성이 MX사업부의 핵심 가치”라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을 실현하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미래가치를 높이는 갤럭시 생태계를 지속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매년 MX 비전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학협력으로 우수 연구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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