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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설치 및 AS기사·영업관리직’ 임금협상 타결

- 총 3개 노조 중 2개 노조 타결
- 방문점검판매원 교섭만 남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코웨이 노사가 작년부터 이어진 임금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총 3개 노동조합 중 2개 노조와 임금협상을 마쳤다.

코웨이(대표 이해선 서장원)는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웨이는 ▲설치 및 사후서비스(AS)기사 노조 코웨이지부 ▲영업관리직 노조 CL지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방문점검판매원 노조 코디코닥지부 3개 노조가 있다.

이번에 협약식을 가진 곳은 코웨이지부와 CL지부다. 이들과는 작년 6월부터 임금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은 코웨이지부 76% CL지부 93% 찬성했다. 코디코닥지부와 교섭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코웨이는 “노사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건강한 노사문화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노사간 협력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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