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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2022년 임금인상률 9% 확정

- 노조 및 노사협의회와 협상 완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노동조건을 확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2022년 임금인상률을 전년대비 9%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사내게시판에 ‘2022년 임금·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공지했다. 기본 인상률은 5% 성과 인상률은 4%다. 유급휴가는 3일 늘어났다. 배우자 출산 휴가는 10일에서 15일로 조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노동조합 및 노사협의회와 협의해 올해 근로조건을 결정했다. 노조와 조인식은 오는 18일 갖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노사간에 원만하게 임금협상을 마무리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성숙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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