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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동티모르, 산림 보전 ‘맞손’

- 지속가능한 조림/산림보전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 E&S가 동티모르 조림 사업에 참여한다.

SK E&S(대표 유정준 추형욱)는 ▲SK임업 ▲동티모르 정부와 ‘동티모르의 지속가능한 조림/산림보전 프로젝트 개발에 관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3자는 동티모르 산림 조성과 복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신규조림 ▲재조림 ▲산림황폐화방지(REDD+) 등을 포함했다.

SK E&S는 동티모르 해상 바유운단 천연가스 생산설비를 판소 포집·저장(CCS) 플랜트로 전환할 계획이다.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를 바유운단 가스전에 저장한다.

SK E&S 전력·천연가스(LNG)사업총괄은 “동티모르 지역 CCS 및 산림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SK E&S는 책임 있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탄소감축을 추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SK그룹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페드로 도스 레이스 동티모르 농수산부 장관은 “SK E&S, SK임업과 산림개발 협력이 동티모르 산림생태계 개선과 지구온난화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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