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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카드도 ‘삼성’…‘프로 인듀어런스’ 선봬

- 엔터프라이즈급 낸드 적용…16년 연속 녹화 내구성 갖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개인(B2C) 메모리반도체 공략을 강화했다. 메모리카드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마이크로SD카드 ‘프로 인듀어런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품 종류와 출고가는 ▲32기가바이트(GB) 10.99달러 ▲64GB 14.99달러 ▲128GB 27.99달러 ▲256GB 54.99달러다.

이 제품은 엔터프라이즈급 낸드플래시를 채용했다. 256GB 제품 기준 16년(약 14만시간) 연속 녹화가 가능한 내구성을 갖췄다. 상시 녹화 장치 메모리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6프루프(proof) 보호 기능을 갖췄다. 1미터 깊이 해수에서 최대 72시간을 견딜 수 있다.

연속 읽기 속도는 초당 100메가바이트(MB/s)다. 연속 쓰기 속도는 128GB와 256GB 40MB/s 32GB와 64GB 30MB/s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비즈팀 이규영 상무는 “보안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장시간 안정적으로 성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메모리카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전자 메모리카드 프로 인듀어런스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비디오 녹화 성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일반 소비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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