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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트위터 개설하자 순식간에 구름 관중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4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1일, EPL 정규시즌 레스터시티전에서 2골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등 올시즌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선수의 한 시즌 유럽 최다골 기록까지 넘어섰다.

이같은 인기를 반명, 개설 6시간만에 16만명이 넘게 손 선수의 계정을 팔로우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익살스런 표정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앞으로 이 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인사로 계정 개설 소식을 전했다. 오전 11시 현재 첫 게시물에는 5760개가 넘는 댓글과 '좋아요'도 2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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