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용은 최소화 하면서도 자동화 솔루션 등으로 운영 효율성과 개방성을 높인 뉴타닉스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이 소개됐다.
22일 뉴타닉스 김진환 이사는 디지털데일리 DD튜브에서 열리는 '클라우드 임팩트 2022'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고도화를 위한 효율성 방안 등을 발표했다.
◆기업, 하이브리드 컬티 클라우드 활용 증가=김 이사는 향후 기업의 클라우드 선택 사례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제했다. 탄소배출권 규제 등 각종 환경 규제로 기업이 친환경을 고려한 클라우드 선택이 필수가 되는 시대라고 보는 것이다. 워크로드 측면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적용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활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클라우드 퍼스트가 아닌, 현재 사용하고 있는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배치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 이를 위해 플랫폼적인 요구 사항이 무엇이 있는지 클라우드 스마트 전략을 고민할 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이사는 클라우드 시장 동향에 대해 언급하고 나섰다. 퍼블릭 클라우드 성장기에는 AWS나 애저와 같은 공룡 사업자들이 압도적은 워크로드 강자였지만, 지금은 데이터 거버넌스나 보안, 비용 문제로 프라이빗으로 유턴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 이사에 따르면 오히려 퍼브릭 클라우드 위에서 회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레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은 기업에게 가장 타격이 갈 수 있는 문제다. 기업이 컴퓨팅 자원에서 많은 메모라 자원 낭비를 하게되고 실제로 할당받은 자원은 그대로 기업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낭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지에 있어서도 클라우드 상에서 스토리지를 이용할 때, 기업이 1테라바이트 데이터를 가졌다고 가정하면, 실제 그만큼에 해당하는 스토리지를 구매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압축이나 중복 제거와 같은 용량 효율을 제공하는 기능 효과를 거의 얻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봉착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스케일 다운이 쉽지 않다는 문제도 비용낭비와 연계된다. 비즈니스 규모가 줄어 애플리케이션을 찾는 사용자가 줄어들게 됐을 때, 이미 데이터가 들어있는 데이터베이스 같은 경우 사용 데이터량이 줄어들지 않는다. 이를 위해 줄어든 비즈니스 규모와 별개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위해 지속해서 동일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는 "실제로 워크로드를 클라우드에 적절하게 배치하는 문제가 중요한 것이 이런 상황에 기반한다. 예측 가능한 워크로드는 동일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레벨을 충족하기 위해 여러 기능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퍼블릭 보다는 온프레미스에 구축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유리하다. 반면 탄력적 애플리케이션의 경운 온프레미스보다 퍼블릭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기업 워크로드가 다양한 워크로드가 혼합돼 있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배치를 통해서 비용 효율화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는 의미다. 이를 위해 ▲워크로드 이동성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클라우드 ▲단일 도구에 의해 관리되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라이센스 이동성 확보가 가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뉴타닉스 플랫폼, "관리 용이성과 동시에 최신 보안 요구 만족"=김 이사는 이와 같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모습이 이상적이지만, 통합 플랫폼 부재로 인한 관리 복잡도 상승이 이를 어렵게 만든다고 언급했다.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관리를 일원화 함으로써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때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뉴타닉스 플랫폼이다.
뉴타닉스는 가상화, 스토리지 서버 컴퓨팅, 그리고 여러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근간이 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그리고 재해 복구 서비스 네트워킹 기능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공급한다.
그는 "컨테이너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DB 자동화 솔루션, 통합 거버넌스를 위한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프라이빗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퍼블릭으로 확장돼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구현 됐을때도 이 안에서 전체 클라우드를 단일 컨트롤 할 수 있는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뉴타닉스 제품은 최근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프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기능을 많이 장착했다. 스케일업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두 배 성능을 제공하는 블록 스토어 기능을 추가했고, 차세대 미디어 인텔 옵테인 기술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뉴타닉스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자동화,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워크로드에 대한 더 나은 거버넌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머신러닝 기반의 사용률 분석 및 예측 그리고 이벤트 처리 자동화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자동화했다. 또 빠른 주기로 업데이트 되는 보안 패치로 최신 보안 수준을 갖추고 베이스라인 관리 기능을 통해 취약점 악용을 완화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이밖에 김 이사는 뉴타닉스 플랫폼이 고객 조건에 맞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확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뉴타닉스는 가상 머신 외에도 컨테이너를 위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퍼블릭 지역에서 즉각적인 장애조치로 재해복구 환경을 구현할 수 있고, 온디맨드 확산,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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