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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2] 2만여명 관람객 사로잡은 SKT 메타버스 월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 ‘MWC 2022’를 찾은 글로벌 관람객 가운데 약 2만여명이 SK텔레콤 전시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2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시작해 나흘간 일정 끝에 3일 막을 내렸다.

SK텔레콤은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에 단독 전시관을 열고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등 넥스트 빅테크(Next Big-tech)를 통한 미래 ICT 변화상을 알렸다.

SK텔레콤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2만여명으로, 이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발표한 MWC 2022 전체 관람객 규모의 30%를 넘는 수준이다.

또 MWC 공식 미디어인 ‘MWC22 월드 라이브’를 비롯해 로이터 통신 등 주요 글로벌 언론사 및 1인 미디어 200여곳이 SK텔레콤 전시관을 취재해 갔다.

SK텔레콤 전시관에서 가장 높은 주목을 받은 아이템은 대형 로봇팔을 타고 미래 모빌리티 핵심 UAM을 체험할 수 있는 ‘4D 메타버스’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MWC를 주관하는 GSMA도 공식 홈페이지 대표 사진을 SKT ‘4D 메타버스’로 장식하며, “놓쳐서는 안될 곳(Don’t miss a thing)”으로 소개했다.

MWC22에서 처음 공개한 이프랜드(ifland) HMD도 ‘전시 하이라이트’ 공간으로 선정됐다. 관람객들은 이프랜드 HMD 기기를 착용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볼류메트릭(Volumetric) 기술로 구현된 K팝 스타 제이미(Jamie)의 미니 콘서트를 즐겼다.

삼성전자, 도이치텔레콤, 싱텔 등 국내외 유력 기업 경영진들도 SK텔레콤 전시관을 방문해 이프랜드, AI반도체 사피온, 양자암호 등 SKT의 넥스트 빅테크를 눈 여겨 봤다. 글로벌 확장 계획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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