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민섭기자] 티몬이 국내 대표 6개사의 전기차·오토바이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E모빌리티 기획전'을 열고 대표 모델 16종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E모빌리티 기획전'에는 국내 유일의 경형 전기자동차 제조사인 에디슨EV와 디앤에이모터스, 이누리, 와코, CNK, 명원아이앤씨 등 전기이륜차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15종의 전기오토바이와 1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
티몬은 지난 2017년도부터 전기차의 예약, 상담 및 보조금 신청과 확정과정, 최종 결제와 차량 출고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프로세스를 갖춰 5000여대 이상 판매했다. 이같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커머스에서는 유일하게 가장 많은 차종을 갖춘 E모빌리티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전에서 최대 보조금 혜택을 받아 실구매 할 수 있는 가격은 디앤에이모터스 'ZAPPY1'의 경우 145만원(차량가 265만원)이다. 와코의 'E7S'는 139만원(차량가 399만원) 등 으로 예상된다. 또 티몬 예약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추가할인까지 지원되는 이누리 'V 베이직'(21년식)은 137만원(차량가 33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미니 전기차도 판매한다. 에디슨EV의 경형 자동차 'EV Z(제타)'는 최대 보조금을 받을 경우 약 1830만원(차량가 275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주부터 전기차 보조금 접수에 돌입해 전기차는 최대 920만원, 전기오토바이는 최대 330만원의 지원금이 예상된다. 지자체별 지원금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최종 금액은 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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