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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 SW 전문인력 육성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소프트웨어(SW) 분야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역량 강화 및 사회진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여성 스타트업 지원공간 ‘서울 스페이스 살림’에서 진행됐다. SW 분야 여성의 경력개발, 일·생활 균형 및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NIA는 스페이스 살림 입주 SW 기업과 연계해 SW 여성인재 인턴십 제도를 운영한다. 또 학습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 전용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도 함께한다. 스페이스 살림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전담하는 디지털배움터로도 지정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특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할 우수한 여성 SW 인재를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SW 분야의 여성인재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모델을 만들고 향후 더욱 확대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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