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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TV 16년 연속 1위 확정

- 작년 점유율 금액 29.5% 수량 19.8%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16년 연속 TV 1위를 확정했다. 작년 TV 매출액 30%는 삼성전자 몫이다. TV 구매자 5명 중 1명은 삼성전자 제품을 구입했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2021년 삼성전자 TV 금액과 판매량 점유율은 각각 29.5%와 19.8%다. 각각 1위다.

삼성전자는 “삼성 TV가 시장 환경의 끊임 없는 변화 속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데는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주효했다”라고 평가했다.

작년 2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QLED TV 비중은 44.5%(금액 기준)다.

삼성전자 QLED TV는 2017년 첫 선을 보였다. 누적 판매량은 약 2600만대다. ▲2017년 80만대 ▲2018년 260만대 ▲2019년 532만대 ▲2020년 779만대 ▲2021년 943만대다.

작년 삼성전자의 2500달러 이상 TV 점유율은 42.1%(금액 기준)다. 같은 기간 80인치 이상 TV 삼성전자 점유율은 44.9%(금액 기준)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의 삼성 TV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16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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