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위메이드가 자체 가상자산 위믹스(WEMIX)의 발행량 일부를 소각하기로 한 가운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시장 유통량이 아닌 자체 보유분을 소각하는 이유를 밝혔다.
장 대표는 16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시장 유통량이 아닌 자체 보유분을 소각하는 이유에 대해 “단기적인 가격 부양을 위한 소각이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플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토큰 소각은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이 가격 방어를 위해 흔히 쓰는 방법이다. 소각이란 가상자산을 영구적으로 제거한다는 뜻으로,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은 소각을 통해 공급량을 줄여 토큰 가격을 인위적으로 높인다. 때문에 소각 모델을 도입한 프로젝트들 대부분은 시장 유통량을 사들여 소각하는 경우가 많다. 유통량을 소각해야 가격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가격 부양만을 위한 소각이 아니므로 유통량이 아닌 보유분을 소각한다고 강조했다.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용도로 소각한다는 것이다.
그는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가 성장했을 때 코인 홀더(보유자)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소각하는 것”이라며 “생태계 성장을 나타내는 지표가 위믹스 가격이기 때문에 위믹스 가격에 연동해 소각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가격이 10달러씩 오를 때마다 발행량의 1%를 소각한다.
빠른 시일 내에 2%를 소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위믹스의 전 고가가 24달러이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전고 가격에 맞춰 2%를 소각할 예정이며, 향후 1~2주 내에 소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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