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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상암에서 여의도로 본점 이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본사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타워로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고객사인 금융권이 밀집해있는 여의도로 이전함으로써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아톤은 1999년 창립시 여의도에 본점을 두고 뱅킹서비스를 중심으로 개발했다. 이후 상암동으로 이전, 기술 기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며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번 이전으로 아톤은 22년만에 창립 당시 본점이었던 여의도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본점 이전 중 아톤이 중점을 둔 것은 직원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업무 공간 조성이다. 직원들이 이전 사무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행사도 진행했다. 메타버스로 구현된 아톤 신사옥 공간을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둘러봤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톤 김종서 대표는 “앞선 생각과 기술로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고 골리앗을 움직여 함께 혁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톤의 본질이자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의도로 다시 돌아온 만큼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다시한번 이루어 내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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