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집’은 모든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거점이 되었고, 이는 스마트 홈 시장의 빠른 확산을 촉진시켰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 홈 시장의 규모는 2025년에는 3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스마트 홈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캡스홈은 아파트, 연립, 빌라, 다세대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현관문 앞 보안에 집중한 신개념 스마트 홈보안 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현관문 앞 낮선 배회자 감지 및 알림은 물론이고, 인공지능(AI) 기반 우리 가족 얼굴인식 기능으로 가족의 출입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캡스홈’은 현관문에 특화된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로 New ICT 기술이 접목되어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췄다. 선명한 풀HD(1080p) 화질 이미지 센서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야간에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한 ‘조도센서’, 미세한 움직임도 잡아내는 ‘움직임 감지센서’, 입·퇴실 내역을 알려주는 ‘출입감지 센서’ 등 3개 센서가 장착돼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바로 AI 기술이다. AI 폐쇄회로TV(CCTV)가 가족의 얼굴을 인식해 출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배회자도 감지한다.
캡스홈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바로 캡스홈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실시간 현관 앞 영상확인은 물론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대화, 알림음 송출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알림음 송출 기능의 경우 “현관 앞의 상황은 녹화되고 있습니다”, “용무를 마쳤으면 돌아가주세요”, “안녕하세요, 문 앞에 두고 가시기 바랍니다” 등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어 1인 가구에게 인기가 많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택배 거래가 증가하면서 택배 도난 및 파손도 캡스홈이 해결할 수 있다. SK쉴더스는 국내 최초로 택배도난 시의 피해까지 보상을 확대했다. 현관 앞 택배물 도난에 따른 손해를 5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해 최근 늘고 있는 각종 택배 분실·도난 사고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했다.
SK쉴더스는 캡스홈 전용 모바일 앱에 일상 생활 케어 서비스를 적용해 스마트 홈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CTV 기능과 출동 등 보안 기능을 넘어서 안전 정보를 손쉽게 얻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케어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이 밖에도 캡스홈은 위급 상황 시를 대비한 SOS 비상버튼을 제공한다. 이는 일반 보안용 카메라가 제공되는 타사와 대비되는 차별점으로, SK쉴더스가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이다. 비치된 SOS 비상버튼을 3초 간 누르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비상버튼을 작동시키면 SK쉴더스 관제실을 통해 확인 후, 최단거리에 있는 SK쉴더스 보안대원이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