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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홈’에서 삼성SDS ‘홈 솔루션’ 경험하길

철우 삼성SDS 플랫폼팀 팀장. (사진=리얼2021 화면 캡처)
철우 삼성SDS 플랫폼팀 팀장. (사진=리얼2021 화면 캡처)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확보 가능한 고객 피드백을 다양하게 모아 버추얼 프로덕트 서비스를 선뵀다. 소비자에게 제품 제공하려는 노력은 이제 감성, 디자인 자극으로 간다.” (8일, 신철우 삼성SDS 플랫폼팀 팀장)

이젠 삼성전자 매장에 가지 않아도 우리 집에 어울릴 만한 가전을 골라보고 재질, 색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 (사진=리얼2021 화면 캡처)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 (사진=리얼2021 화면 캡처)

신철우 삼성SDS 플랫폼팀 팀장과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REAL(리얼) 2021’행사에서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한 ‘홈 솔루션’ ‘비스포크 아틀리에’를 강조했다.

신 팀장은 “맞춤형 제품이 B2C로도 확산했다”며 “일부 브랜드는 컬러, 재질, 레터링까지 본인 선택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본인만을 위한 하나뿐인 신발 가진다. 좀 더 비싸고 받는데 시간 걸리지만 MZ세대 사이에서 이미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홈 솔루션 도입 시장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비스포크 아틀리에는 고객이 비스포크 디자인 직접 참여하도록 460가지 프리즘 컬러를 전시한다”며 “고객이 직접 눈으로 색상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3월,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춰주는 이른바‘비스포크’ 콘셉트를 생활가전 제품 전체로 확대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선뵀다.

제품군에서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대거 출시해 주방, 거실뿐만 아니라 집안 어디에서나 비스포크 가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대한다는 개념이다.

 (사진=리얼2021 화면 캡처)
(사진=리얼2021 화면 캡처)


이는 집에 가전을 들여보지 않아도, 삼성SDS의 ‘홈 솔루션’을 통하면 내 집에 어울릴지 확인 가능하다.

삼성SDS는 스포크 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기업, 전문가들과 협업해 비스포크 홈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예를 들어, 22가지 종류 패널과 360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 등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구조와 색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프리즘 360 글래스 컬러링은 전통적인 프린팅 방식에 고해상도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색상의 재현이 우수하고 확장이 용이한 공법을 일컫는다.

 (사진=리얼2021 화면 캡처)
(사진=리얼2021 화면 캡처)


삼성전자는 분야별 전문 업체들과 오픈 협업 시스템인 ‘팀 비스포크’를 구축하고 비스포크 생태계를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팀 비스포크는 ▲디자인 파트너 ▲부품, 제조 분야의 테크 파트너 ▲제품에 다양한 서비스를 부가해 주는 콘텐츠 서비스 파트너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리얼2021 화면 캡처)
(사진=리얼2021 화면 캡처)

고객은 버추얼 플랫폼을 활용, 고객 중심 제품을 위한 삼성SDS의 연구개발(R&D) 결과물을 집 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서버에서 렌더링한 결과를 송부받는 형태로 준비 중이다. 일반 OA 사양서도 활용 가능하게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3D 모델링·렌더링을 돕는 업체 유니티코리아와 협업 중이다. 제품 동작성 부분 표현도 애니메이션화해 일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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