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티, ‘퍼스트 클래스 택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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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티, ‘퍼스트 클래스 택시’ 이벤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8-25 15:38:16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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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우버와 티맵모빌리티 합작회사 우티 유한회사(UT LLC)가 ‘퍼스트 클래스 택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UT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승객 가운데 퍼스트 클래스 택시 이벤트에 추첨으로 당첨되면,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UT에서 경험할 수 있다. 퍼스트 클래스 택시는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퍼스트 클래스 택시는 서울 일부 지역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시간대는 아침 8시부터 오후 1시,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두 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벤트는 UT 앱으로 UT(가맹택시)와 중형 차량 중 하나를 선택해 호출하면 참여된다. 퍼스트 클래스 택시는 승객이 입력한 출발지에서 목적지로만 운행하며, 운임은 무료이다. 이벤트에 당첨된 승객이 원치 않으면 호출을 취소할 수 있다.

UT 퍼스트 클래스 택시는 노래방과 영화 감상, 유튜브 시청 등을 즐길 수 있는 차량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안마 의자와 스낵바가 구비된 차량을 제공하고 승무원이 함께 탑승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스트 클래스 택시 승무원은 승객이 탑승하기 전 발열 체크를 한다. ▲담요 ▲아이패치 ▲슬리퍼 ▲할인쿠폰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 전달과 이벤트 상세 내용 안내 등을 알려준다.

UT 톰 화이트(Tom White) 최고경영자(CEO)는 “UT는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는 퍼스트 클래스 택시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고품격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일상에 작게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