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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한 달째 매출 정상…카카오게임즈는 7월 퍼블리셔 매출 1위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리니지 형제'를 밀어내고 월 매출 정상에 올랐다.

11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엔씨소프트 '리니지M', '리니지2M'을 누르고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통합 월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2위는 리니지M, 3위는 리니지2M이었다. 이어 넷마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가 4위, 쿠카 게임즈의 '삼국지 전략판'이 5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매출 20위 안에 새롭게 들어온 게임은 37 모바일 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16위)'와 이유게임의 '천상나르샤(18위)'다.

또, 오딘의 흥행으로 카카오게임즈는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7월 퍼블리셔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7월 퍼블리셔 매출 2위는 엔씨소프트, 3위는 넷마블이었다. 넥슨과 쿠카 게임즈는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한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속세로 7월 기준 전월 대비 월사용자수(MAU)가 75만명 늘어난 '질병관리청 COOV' 애플리케이션(앱)이 사용자 수 급상승 순위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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