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온더가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사업에 자체 기술을 제공한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CBDC 모의실험 사업자로 그라운드X가 선정됐다. 또 다른 참여기업인 네이버 계열사 라인은 2순위에, SK C&C는 3순위에 그쳤다. 그라운드X의 협력업체로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금융 관련 카카오 계열사가 합류했다. 블록체인 기술기업으로는 온더와 더불어 미국 유명 블록체인 기업인 컨센시스가 참여했다.
온더는 블록체인 확장성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CBDC의 특성상 수많은 결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확장성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온더는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인 '토카막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정순형 온더 대표는 “이번 CBDC 파일럿 시스템 구축에 온더의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어 기쁘다”며 “온더의 블록체인 레이어 2 확장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카카오 그라운드X와 함께 성공적으로 모의실험을 완수할 것” 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규 직무대행 "TV수신료 통합징수시 혼란 발생할 것"
2025-01-20 16:24:3923일 이진숙 위원장 운명의 날…헌재, 탄핵심판 선고일 확정
2025-01-20 15:35:00가온전선, 연 매출 사상 최고치 경신…"북미 수출·지앤피 실적↑"
2025-01-20 14:50:59LTE 주파수 이용기간 종료 '임박'…"1인당 트래픽, 큰폭으로 꺾여"
2025-01-20 13:00:47OTT와 공생택한 지상파, 넷플릭스 뿐만 아니다 [IT클로즈업]
2025-01-20 10:56:35넥슨 ‘드리프트’, 오버 드라이브 전환… 반등 질주 시작하나
2025-01-20 14:51:30행안부, 카톡 알림톡 도입했더니…행정 예산 연 40억원 절감
2025-01-20 14:51:12“더 짧고 재밌게”…네이버, 새해도 숏폼·AI 갈고닦기
2025-01-20 14: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