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통신3사는 ‘갤럭시북프로’를 오늘부터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갤럭시북프로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단독 언팩 행사를 열고 선보인 노트북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3사는 오는 13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북’ ‘갤럭시북프로’를 사전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5월14일이다.
갤럭시북 LTE 모델 2종은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LTE망을 통해 어디서든 인터넷을 쓸 수 있다. 갤럭시북은 ▲인텔 11세대 프로세서(i5) ▲15.6인치 FHD 디스플레이 ▲8GB 메모리 ▲SSD 256GB ▲720p 내장카메라 ▲다양한 포트(USB3.2, USB-C, HDMI)를 지원한다. 출고가는 129만3000원(부가세 포함)이다.
갤럭시북프로는 ▲인텔 11세대 프로세서(i5) ▲13.3인치 FHD AMOLED 디스플레이 ▲8GB 메모리 ▲SSD 256GB ▲720p 내장카메라 ▲포트 지원(USB3.2, USB-C, HDMI) 등을 탑재했다. 특히, 11.2mm 얇은 두께와 0.88kg 가벼운 무게로 휴대에 용이하다. 출고가는 178만9700원이다.
사전판매 기간 갤럭시북프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갤럭시버즈프로’ 등 총 27만원 상당, 갤럭시북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버즈라이브’ 등 총 23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제조사 혜택으로 ▲중고노트북 반납 때 추가보상 혜택, 갤럭시북 트레이드인 ▲삼성케어플러스 6개월권 ▲삼성홈피트니스 베이직 3개월 체험권 ▲삼성에듀 최대 1년 무료 수강 ▲한컴 삼성 오피스팩 ▲곰캠프로 및 곰믹스프로 3개월 이용권 ▲클립스튜디오 1년 무료 이용권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 ▲멜론 3개월 이용권 ▲폴인 멤버십 100일 무제한 이용권 ▲시즌 90일 체험권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 전용 기프트 ▲아라리 휴대용 노트북 거치대 ▲비토닉 LED 플레임 블루투스 스피커 ▲모토로라 소닉 Sub 500 ▲몽블랑 노트북 ▲삼성 10000mAh 25W PD 배터리팩 중 하나를 선택 제공한다.
KT는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라지 요금제(월 1만1000원)’ ‘스마트디바이스 요금제(10GB 월 1만6,500원, 20GB 월 2만4200원)’에 가입하면 별도 공시지원금을 이용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투게더 라지 요금제는 KT 5G 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 제공된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교육과 재택근무가 보편화된 생활에서 LTE 통신이 접목된 갤럭시 북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노트북을 경험하고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