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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강릉·동해·태백·삼척서 ‘일단시켜’ 배달앱 오픈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강원도와 협업해 만든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를 강릉·동해·태백·삼척에서 서비스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강원도와 함께 지난 28일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에서 오픈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최문순 도지사,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강원도 강원진흥원장과 강릉·동해·태백·삼척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4월 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제1기 ‘일단시켜’ 서포터즈 기자단에게 위촉장도 수여됐다. ‘일단시켜’ 서포터즈 기자단은 강릉시 5명, 동해시 2명, 태백시 1명, 삼척시 2명으로 구성돼 블로그 및 SNS 채널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한다.

‘일단시켜’는 민간기업인 코리아센터가 재능 기부 형식으로 개발을 비롯한 유지·보수, 콜센터 운영까지 무상으로 지원해 강원도는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고 도민의 세금 또한 들어가지 않는다. 강원도는 홍보 및 마케팅, 행정지원 등을 맡게 된다.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도 없다. 가맹점은 신용카드와 전자결제대행사에 내는 1.8%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소비자 혜택도 크다. 10% 할인된 강원상품권과의 연계 및 2000원~5000원 쿠폰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한다.

코리아센터와 강원도는 배달앱 시군 확대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3~4월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 결과, 4월25일을 기준으로 속초·정선을 비롯한 강릉·동해·태백·삼척 지역을 포함해 총 1400여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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