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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세계 1위 회복…점유율 23%

- 1분기 세계 시장 3억4000만대…전년비 24%↑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세계 스마트폰 1위를 회복했다. ‘갤럭시S21 시리즈’ 조기출시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3억4000만대다. 전년동기대비 24% 성장했다.

삼성전자 판매량은 7700만대다.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 애플 판매량은 5700만대다. 전년동기대비 44% 확대했다. 양사는 작년 4분기에 비해 순위를 바꿨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23% 애플 점유율은 17%다.

샤오미 오포 비보 중국 3개 업체가 뒤를 이었다. ▲샤오미 4900만대 ▲오포 3800만대 ▲비보 3700만대를 공급했다. 전년동기대비 ▲샤오미 80% ▲오포 68% ▲비보 85% 급증했다. 각각 ▲샤오미 15% ▲오포 11% ▲비보 11%를 점유율을 달성했다.

SA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1분기 9400만대를 기록했다”라며 “샤오미는 인도와 중국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라고 평가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라며 “애플 ‘아이폰12 시리즈’는 꾸준한 판매고를 올렸다”라고 분석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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