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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OLED TV 패널 UL ‘눈부심 없는 DP’ 인증

- 블루라이트·플리커 이어 눈 건강 3대 요소 검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 패널이 눈 건강 3대 요소 검증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OLED TV 패널이 안전인증기업 UL의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Discomfort Glare Free)’ 검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눈부심은 밝기 차이로 눈의 불편함이 생기는 현상이다. UL은 국제조명위원회(CIE) 공인 눈부심 평가법 UGR(Unified Glare Rating)으로 시험을 진행했다.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아이세이프와 TUV라인란드 ‘아이세이프’ 인증 ▲TUV라인란드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았다. 블루라이트 방출과 깜박이는 현상을 줄였다. LG디스플레이는 눈건강 인증을 TV 제조사가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OLED는 까다로운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가장 눈에 편안하고 안전한 디스플레이임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번 검증으로 눈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OLED TV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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