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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연내 7개 기업 추가 지원

- 총 20개 기업 지원…NPW 비용, 연말까지 20억원 추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육성에 속도를 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경기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수요-공급 연계 온라인 플랫폼 ‘콤파스’를 출범했다. 연구개발(R&D)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는 2020년 6월 개소했다. 총 13개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연말까지 7개 기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MPW(Multi-Project-Wafer) 비용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총 34건 18억원을 투입했다. 연말까지 20억원을 더 쓸 방침이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반도체 산업은 경제적으로 산업의 쌀이자 안보적으로는 전략무기로서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글로벌 주요국은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경쟁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우리 정부도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에 대한 선제적 지원과 수요-공급기업간 연대·협력 강화,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차세대 전력 반도체 시장 선점, 인력양성 확대 등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적극 추진해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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