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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 “재택근무 중 우려되는 보안사고 1위, 이메일 해킹·사내정보 유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지란지교소프트와 정보기술(IT) 지식 공유 네트워크 쉐이드IT가 쉐이드IT 회원 715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0%가 사내정보유출과 이메일해킹이 우려된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지란지교소프트는 비대면 업무환경에서 급증하는 정보유출, 사회공학적 해킹 등 보안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자사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의 신규 도입 고객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보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택근무 보안 프로모션은 오피스키퍼에 더해 자회사인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악성 이메일 모의 훈련 솔루션 ‘머디픽스’ 및 보안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재택근무 중 사용하는 PC 보안을 강화하고 보안사고의 사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일영 지란지교소프트 영업마케팅그룹장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보안 관련 문의도 크게 늘었다”며 “보안 리스크가 대두되는 현 시점에서 보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중소기업의 고민을 덜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재택근무 보안 프로모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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