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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수요 잡아라”··· 지란지교, K-비대면 바우처 통해 서비스 11종 공급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지란지교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1년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 11종의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요 기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K-비대면 바우처는 수요기업에게 공급기업의 솔루션을 400만원 한도 내에 9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개 솔루션에 최대 200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200만원의 솔루션 2개를 이용할 경우 자기부담금은 40만원이다. 36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데이터, 지란지교테크, 엑소스피어랩스 등 5개사는 K-비대면 바우처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란지교그룹이 제공하는 솔루션은 ▲통합PC보안 ‘오피스키퍼’, ‘PC필터’, ‘엑소스피어’ ▲문서보안 ‘다큐원 클라우드’, ‘오피스하드 클라우드’, ‘다이렉트클라우드박스’ ▲이메일 보안 ‘머드픽스’, ‘지란 더 클라우드’ 등 보안 솔루션과 ▲재택근무 협업툴 ‘오피스 밸런스’, ‘오피스 메신저’, ‘오피스 콜’ 등 11종이다.

지란지교그룹은 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11종의 솔루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권장하는 재택·원격근무 정보보호 6대 실전수칙에 대응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지주사인 지란지교소프트의 박승애 대표는 “재택근무에서 보안의 중요성은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중소기업 재직자 2명 중 1명은 재택근무 중 보안 위협을 느낀 경험이 있을 정도”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은 비대면 업무에 필수인 보안·협업 솔루션의 도입 비용 부담은 줄이고 보안 수준은 높여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환경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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