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PC/프린팅/디바이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아이나비 에어’ 안드로이드 오토 시범 서비스

- 3D 항공지도 기반…HUD 연동·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팅크웨어가 자회사를 통한 지도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 애플에 이어 구글 자동차용 서비스에 진입했다.

아이나비시스템즈(대표 성득영)는 ‘아이나비 에어’ 안드로이드 오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나비 에어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실사 3차원(3D) 항공지도 ‘익스트림 에어 3D’를 적용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연동한다. 음성인식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로 검색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 자동차용 미러링 서비스다. 스마트폰 기능을 자동차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 에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함형민 아이나비시스템즈 모빌리티테크그룹장은 “애플 카플레이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까지 확대했다”라며 “손 안의 모바일과 차량 커넥티비티 환경을 고려해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아이나비 에어 사용자에게 최적의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