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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T혁신 어워드]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시리즈’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업계 최초 0.7마이크로미터(㎛)픽셀(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시리즈’를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 세계 2위다. 1위는 소니다. 픽셀 소형화 기술은 삼성전자가 소니와 격차를 줄이기 위한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2015년 1.0㎛ ▲2017년 0.9㎛ ▲2018년 0.8㎛ ▲2019년 0.7㎛픽셀 제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0.7㎛픽셀 기반 아이소셀 ▲HM2 ▲GW3 ▲GW5 ▲JD1 ▲GH1 등을 선보였다. 최대 1억800만화소를 지원한다. 폴디드줌과 4K 120프레임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제한된 이미지센서 크기를 유지하며 화소수를 올리려면 화소 크기를 줄여야 한다. 하지만 화소 크기가 작아지면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도 작아진다. 이미지 품질 하락 우려가 있다. 화소 크기를 줄이고 성능을 높여야 경쟁력이 있다. 삼성전자는 ‘아이소셀 플러스’로 이를 극복했다. 빛의 양에 따라 감도(ISO)도 자동 조절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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